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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1일 검찰인사위 개최…검사장 인사 주목

등록 2022.01.14 14:06:05수정 2022.01.14 15: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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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승진·전보 기준 등 논의…文정부 마지막 인사

박범계, 앞서 "대검검사급 인사 하고 싶다" 내비쳐

법무부, 21일 검찰인사위 개최…검사장 인사 주목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검찰 정기인사 기준 등을 정하는 검찰인사위원회가 내주 개최될 전망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를 열기로 정하고 위원들에게 일정을 통보했다. 다만, 구체적인 논의 안건은 통보되지 않았다고 한다.

검찰인사위는 승진·전보 등 인사 기준을 마련해 심의하는 기구다. 통상 인사위 종료 후 수일 내에 인사가 단행돼왔다.

곧 이뤄질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 정기 인사에선 평검사 외에 검사장급 고위간부 승진이 이뤄질지가 주목된다.

앞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기자간담회에서 "대검 검사급 인사를 하고 싶다"며 "검사장급 자리가 2개 비어있는데 중대재해 관련 전문성을 갖고 있으면서 관심이 높은 자원을 뽑아보려고 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검사장 승진 대상 범위로는 사법연수원 28~30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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