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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 30년 1기신도시 '리모델링'…군포·산본연합회 발족

등록 2022.01.14 17: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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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과 자산가치 향상…18개 단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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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 발대식 현장.



[군포=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안양·고양·성남·부천시 등 1기 신도시가 조성된 지자체장들이 정부에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등 관련 도심 재정비에 주력하는 가운데 군포 산본신도시 18개 단지가 아파트 리모델링에 힘을 모으기로 해 눈길을 끈다.

14일 군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송죽 다목적체육관에서 '산본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가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연합회는 산본신도시 내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이미 설립된 4개 단지와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등 준비단계의 14개 단지 등 총 18개 단지로 구성됐다. 이들은 리모델링 추진과 관련해 단지 간 업무 협조 정보교환 자료 공유 등에 나선다.

이재용 연합회장은 "조성 30년이 돼가는 1기 산본신도시에서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주거 문제가 나오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리모델링 연합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설립 배경을 밝혔다.

이어 "연합회는 산본신도시의 발전을 이끌어가면서 주민의 자산가치 향상 등을 위해 군포시와 도심 재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군포시는 오는 6∼7월 전문가로 구성된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구축·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민간 주택·건축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해 10월 주택정책과에 리모델링 지원팀을 신설했으며,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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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신도시 전경.


1989년부터 조성된 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는 공동주택만 28만1000가구가 들어선 가운데 최근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주차공간 부족, 상하수도 부식, 층간 소음 등으로 주민들의 불만과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이에 산본신도시 등 1기 신도시가 조성된 5개 지역의 지자체장들은 지난해 12월 10일 여의도 국회에 모여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식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특별법 제정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군포시는 2회에 걸쳐 토론회를 여는 등 산본신도시 재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산본신도시의 리모델링 사업은 이젠 필수가 됐다"라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명품 산본신도시 조성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열린 산본신도시 리모델링 연합회 발대식에는 한 시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리모델링 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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