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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광주 붕괴 아파트 실종자 사망 추정(2보)

등록 2022.01.14 19:19:17수정 2022.01.14 19: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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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12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건설현장, 공사 중에 외벽이 무너져 내려 내부 철골구조물 등이 드러나 있다. 현재 6명이 소재불명 상태이지만 구조물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아 수색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2022.01.12.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12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건설현장, 공사 중에 외벽이 무너져 내려 내부 철골구조물 등이 드러나 있다. 현재 6명이 소재불명 상태이지만 구조물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아 수색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2022.01.12.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시 서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1명이 사고 사흘 만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14일 오후 6시 49분께 광주 서구 아이파크 붕괴 건물 지하 1층에서 실종자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이 실종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키가 175~178㎝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실종자는 13일 오전 11시 14분께 지하 1층 계단 난간 주변에서 팔 일부만 보인 채로 발견됐다. 많은 양의 잔해로 이날 구조됐다.

당국은 이 실종자가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후속 조처를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201동 39층 옥상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슬래브와 외벽 등이 무너져 내리면서 6명이 실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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