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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서울대학교와 '스누콤 초등뮤지컬’ 개최

등록 2022.01.16 16:53:35수정 2022.01.16 17: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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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콤 초등뮤지컬’ 개최 현장.

'스누콤 초등뮤지컬’ 개최 현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하는 ‘스누콤 초등뮤지컬’ 2~3기의 수료 공연이 지난 15일 평생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렸다고 16일 전했다. 스누콤(SNUComm)은 서울대학교 연구팀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이다.

이와 함께 이번 뮤지컬은 시흥시의 공교육 및 지역사회 학습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음악대학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학생들이 주제, 대본, 가사, 안무 등을 직접 구성하고, 하나의 공연 무대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들은 18주의 수업을 통해 음악적 표현력과 더불어 협업하는 과정도 체험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은계지구 북부 교육장에서 진행된 2기 수료생 26명과 서울대 시흥캠퍼스 남부 교육장에서 진행한 3기 수료생 24명을 비롯해 서울대 교수 및 연구진,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서정은 서울대 책임교수(작곡과)는 “이번 뮤지컬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특별한 무대였다"라며 "공동 작업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적 소질뿐 아니라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도 향상할 수 있는 기획가 됐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교육과정을 성공리에 마친 서울대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시흥교육의 대표브랜드인 서울대 교육 협력사업이 관내 학생들의 성장에 든든한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초등 뮤지컬을 포함한 스누콤 프로그램은 올해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현재 서울대 교육 협력센터 홈페이지(http://educenter.snu.ac.kr/), 카카오채널  '서울대학교 스누콤센터' 등을 통해 올 참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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