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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장, 평화시장 노동자 다룬 '미싱타는 여자들' 개봉

등록 2022.01.18 08: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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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어나더 라운드'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원 세컨드'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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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극장은 휴먼 다큐멘터리 '미싱타는 여자들' 등 다양한 작품을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광주극장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970년대 평화시장 여성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의 감독과 배우들이 광주를 찾아 관객을 만난다.

광주극장은 휴먼 다큐멘터리 '미싱타는 여자들'을 20일 개봉하며 23일에는 이혁래·김정영 감독과 작품의 주인공 이숙희·신순애·임미경 배우가 관객과 대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작품은 여자이며 가난하다는 이유로 공부 대신 공장 취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1970년대 평화시장 여성 노동자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70년 전태일 열사 분신 이후 결성된 평화시장 청계피복노동조합 속 여성 노동자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노동 교실'에 얽힌 아픔과 청춘, 교실을 지키기 위한 저항의 순간부터 오늘날의 기록까지 당시의 인물들을 통해 이야기한다.

관객과의 대화 진행은 지난해 일신방직공장에서 '터무늬의 기록' 작업을 한 예술인 김옥진 마음놀이터 대표가 맡았다.

아울러 광주극장에서 각종 국제영화제 수상작들이 상영된다.

제93회 미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 수상한 영화 '어나더 라운드'가 20일 상영된다.

작품은 사라진 열정을 되찾기 위해 알코올과 관련된 흥미로운 실험에 나선 4명의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유쾌한 인생찬가로 술과 인생에 대한 찐한 이야기를 그린다.

김동령·박경태 감독의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27일)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미군 '위안부' 출신 박인순의 속마음을 판타지 형식을 빌어 이야기 한다. 30일에는 영화를 제작한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설명한다.

이 밖에도 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1초를 위해 필름을 찾아나선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원 세컨드'(27일)가 상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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