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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축출' 케이타 전 말리 대통령 76세 일기로 별세

등록 2022.01.17 01:27:11수정 2022.01.17 01: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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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2020년 쿠데타로 축출된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전 말리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7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2019년 11월 파리에서 열린 '파리평화포럼'에 참석한 케이타 전 대통령 생전 모습. 2022.01.1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지난 2020년 8월 쿠데타로 축출된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전 말리 대통령이 7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케이타 전 대통령의 가족들은 케이타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9시 바마코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케이타 전 대통령의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케이타 전 대통령은 지난 2012년 쿠데타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승리해 2013년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는 한때 역내 민주주의 모범으로 추앙받았지만 이후 부패와 경제난, 이슬람 무장세력 기승으로 인한 안보 불안 등이 이어지면서 궁지에 몰렸고, 2020년 8월 쿠데타로 축출됐다.

군부는 케이타 전 대통령을 석방한 뒤에도 그를 철저하게 감시해 왔다. 사임 이후 그는 건강이 악화됐고, 아랍에미리트로 이송돼 치료를 받기도 했다.

한편 말리에서 군부 세력이 2020년 8월과 2021년 5월 두 차례 쿠데타를 일으킨 후 아시미 고이타 대령이 과도정부의 임시 대통령을 맡고 있다.

말리 과도정부는 당초 내년 2월 27일 대선과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최근 일정을 바꿔 2025년 12월에 선거를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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