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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미접종 노박 조코비치, 호주오픈테니스대회 출전 불발 [뉴시스Pic]

등록 2022.01.17 10: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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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AP/뉴시스] 세르비아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가 1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2022.01.17.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가 호주오픈테니스대회 출전이 불발됐다.

호주 연방 법원은 16일(현지시간) 심리를 열고 호주 정부의 입국 비자 취소에 대한 조코비치 측의 항소를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조코비치는 법원 결정에 대해 "호주 정부의 비자 취소 결정에 대해 심의해달라는 요청을 기각한 이번 판결에 무척 실망했다"고 말하는 한편 "법원 판결을 존중한다. 출국과 관련해 당국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5일 멜버른에 도착했다. 그는 빅토리아주 정부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백신 접종 면제 허가를 받아 입국을 시도했으나 호주 정부는 백신 미접종과 서류 미비 등을 들어 조코비치의 입국을 거부하고, 입국 비자를 취소했다.

이에 조코비치는 호주 정부의 결정에 불복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호주 법원은 지난 10일 "절차적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정부의 비자 취소 결정을 무효화했다.

그러나 알렉스 호크 호주 이민부 장관은 장관 직권으로 조코비치의 입국 비자를 다시 취소했다. 조코비치는 또다시 법원에 호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해 추방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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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호주오픈을 앞두고 지난 대회 우승자인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의 사진 앞에서 팬들이 셀카를 찍고 있다. 남자테니스 메이저 최다승 기록에 도전했던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개막 전날인 16일 호주 정부의 두 번째 비자 취소로 대회 출전이 무산되며 호주에서 추방됐다.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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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그라드=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노바크 조코비치 지지자들이 시위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올해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 참가하려던 조코비치가 호주의 코로나19 백신 면제 규정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그의 입국을 거부하고 비자를 취소했다.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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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그라드=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의 부친 세르잔이 6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시위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세르잔은  아들이 호주의 정치 놀음에 희생당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호주 정부는 올해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 참가하려던 조코비치가 호주의 코로나19 백신 면제 규정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그의 입국을 거부하고 비자를 취소했다.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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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의 한 지지자가 10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조코비치가 격리된 이민자 격리 호텔 밖에서 그를 지지하는 내용의 글이 쓰인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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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격리된 이민자 격리 호텔 밖에서 이민자를 옹호하는 한 여성이 호텔 벽에 구호를 쓰고 있다. 2022.01.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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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의 지지자들이 10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조코비치가 격리된 이민자 격리 호텔 밖에서 지지 시위를 벌이는 동안 카메라맨들이 그가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자동차 사진을 찍고 있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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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11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호주 오픈을 앞두고 연습하고 있다. 조코비치가 법적 다툼 끝에 호주에 입국했지만 호주 이민국 장관이 직권으로 그의 비자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변수가 남아 조코비치의 호주 오픈 출전은 아직 보장되지 않았다.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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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AP/뉴시스] 지난 호주오픈 남자 단식 디펜딩 챔피언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12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호주오픈에 대비해 연습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지난 10일 호주 정부를 상대로 비자 취소 불복 소송에서 이기며 17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을 대비하고 있으나 호주 정부는 다른 방식으로 조코비치의 비자를 취소하겠다고 나서 그의 출전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다.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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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AP/뉴시스] 호주오픈 남자 단식 디펜딩 챔피언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13일 호주 멜버른의 마가렛 코트 아레나에서 호주 오픈에 대비해 연습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호주 오픈 출전이 불확실한 상태다.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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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AP/뉴시스] 15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 있는 노바크 조코비치의 변호사 사무실 건물 밖에서 TV 제작진이 취재하고 있다. 호주 정부가 호주오픈 개막을 사흘 앞두고 조코비치의 비자를 두 번째로 취소했다. 이에 따라 조코비치는 다시 격리 시설로 돌아가고 재판은 16일로 예정돼 있다.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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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데 벽에 그려진 노박 조코비치의 벽화가 물에 반영돼 보이고 있다. 2022.01.17.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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