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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오전에만 48명 확진…집단감염 병원서 확산

등록 2022.01.17 12: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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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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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17일 오전 강원 원주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확진자는 3582명이다.

감염경로는 가족·직장 등 접촉자 37명, 유증상 2명, 자가격리 중 또는 해제 전 9명, 선제검사 결과 1명 등이다.

이들 중 4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의 한 요양병원을 퇴원한 환자로 확인됐다. 이 병원에서 발생한 누적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145명이다.

또 이 병원을 다녀간 확진자가 다니는 태권도장에서 12명이 감염되면서 누적확진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 건설현장에서도 5명이 감염되면서 누적확진자는 13명이다.

원주시는 지난 16일 총 2101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2047명 음성, 54명은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전파력이 강한 변이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한 일상감염이 잇따르고 있다"며 "기침·발열·인후통·근육통 등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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