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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AI 기술 활용 안전 '해수욕장' 구현한다

등록 2022.01.17 13: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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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CCTV 통합관제시스템 (사진=해운대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운대구 CCTV 통합관제시스템 (사진=해운대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해수욕장에 새벽시간 무단으로 입수하는 사람들을 감시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해운대구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해운대·송정해수욕장에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이 탑재된 인공지능 CCTV를 설치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이란 컴퓨터가 마치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데이터를 군집화하거나 분류하는데 사용하는 최신 딥러닝 알고리즘을 접목한 시스템이다.

관제시스템은 배회, 쓰러짐, 침입, 연기, 폭력 등 사람이나 차량의 이상 행동이 잡힐 경우 자동으로 판단해 해당 CCTV를 모니터에 띄우고 관제요원에게 즉각 알린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관제의 집중도를 높여 관제요원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범죄와 재난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안전 지키기에 나설 수 있다"면서 "안전요원의 감시 사각지대에서 일어나는 위험 상황까지 재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물놀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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