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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오금·항동지구 분양원가 공개…수익률 최대 36%

등록 2022.01.17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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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금 1·2단지, 항동 2·3단지 아파트 분양원가 추가 공개
분양수익 238~625억원, 최대 36.1% 수익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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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송파 레미니스(오금2단지) 분양주택 조감도. (사진=SH공사 제공). 2022.0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공주택 오금·항동지구 4개 단지의 분양원가를 추가로 공개했다. 분양원가는 635억~2095억원이었고, 분양수익으로 238~625억원을 거둬 최대 36.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SH공사는 1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진행한 신년업무보고와 연계해 오금 1·2단지와 항동 2·3단지의 아파트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4단지의 분양원가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공개한 것이다.

앞서 SH공사는 과거 10년간 건설단지 34곳에 대해 택지조성원가를 포함한 분양원가를 올해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내역에 따르면 오금 1단지(166세대) 송파 레미니스 아파트의 분양원가는 ㎡당 326만199원으로 나타났다. 총액은 635억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분양가는 ㎡당 486만1772원으로 총 분양가격은 947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312억100만원의 분양수익을 올려 32.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오금 2단지 238세대 아파트의 분양원가는 ㎡당 325만4870원, 분양가격은 509만2664원이었다. 분양원가 총액은 938억3400만원, 분양가격은 1468억1600만원으로 모두 529억8200만원(36.1%)의 분양수익을 거뒀다.

항동 2단지 하버라인 아파트(394세대)의 분양원가는 1207억9500만원이었고, 분양가격은 1445억9400만원으로 237억9900만원(16.5%)의 수익을 기록했다.

모두 732세대의 항동 3단지 분양원가 총액은 2095억3300만원으로 나타났다. ㎡당 분양원가는 295만4779원이었다. 분양가격은 ㎡당 383만5814원으로 총 2720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SH공사가 거둔 분양수익은 624억7700만원(23%)으로 파악됐다. 해당 단지들은 모두 2016~2018년까지 분양됐다.

SH공사는 과거 10년치 주요 사업지구 28개 단지에 대해 오는 4월까지 택지조성원가 10개 항목과 건설원가 11개 항목 등 총 21개 항목을 공개하기로 했다. SH공사가 공개하는 분양원가 내역서는 원래 71개 항목으로 구성됐지만 자료의 양이 방대해 관련 정보를 간추려 제공키로 한 것이다.

향후 준공정산이 예정된 위례지구, 고덕강일지구 등 7개 단지에 대해서는 오는 5월부터 모두 71개 항목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분양원가 공개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올해 상반기 내 과거 분양단지 내곡지구, 세곡2지구, 마곡지구 등 24개 단지의 원가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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