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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 회장, 자가격리 위반으로 9개월만 불명예 퇴진

등록 2022.01.17 15: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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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스위스·영국 자가격리 규정 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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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AP/뉴시스] 2015년 10월21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투자은행 크레디트 스위스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1.04.22.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의 안토니오 오르타 오소리오 회장이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에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회장직에 오른 지 9개월 만이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CS는 성명을 내고 오르타 오소리오 회장이 이사회가 의뢰한 자체 조사를 받은 이후 사임했다고 밝혔다. CS는 악셀 P. 리먼을 후임자로 임명했다.

오소리오 회장도 이날 성명에서 "내 개인적인 행동으로 인해 은행이 곤경에 처하고, 대내외적으로 은행을 대표해야 하는 내 역량에도 영향을 줬다는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중요한 현시점에 은행과 관계자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오소리오 회장은 지난해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기 전에 스위스를 이탈했던 사실이 드러나 구설에 휘말렸다.

그는 지난해 11월 입국 후 10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하는 지침을 어기고 나흘 만에 다시 출국하고, 이에 앞서 지난 7월 테니스 경기인 윔블던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영국에 갔을 때도 방역 수칙을 어긴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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