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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최대 6주 결장, 하든이 브루클린 버팀목 될까

등록 2022.01.17 1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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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팀내 주득점원 공백 불가피…어빙은 코로나 백신 접종 거부로 홈경기 출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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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AP/뉴시스]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란트가 지난 1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 NBA 원정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수비를 피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01.17.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네츠)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6주까지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 ESPN은 17일(한국시간) 듀란트의 MRI 검사 결과 4주에서 6주까지 결장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듀란트는 지난 16일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2021~22 미국 프로농구(NBA) 홈경기에서 2쿼터 6분 22초 상대 선수를 막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고 이후 더이상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코트를 빠져나가면서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듀란트는 브루클린의 주득점원이다. 올 시즌 평균 29.3득점으로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28.9득점)에 앞선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부상 전까지만 하더라도 듀란트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될 수 있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물론 브루클린에는 다른 스타급 플레이어가 있다. 가드 제임스 하든도 올 시즌 평균 22.7득점과 함께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듀란트와 함께 브루클린을 지탱하고 있다.

하지만 듀란트, 하든과 함께 브루클린의 '빅3'인 카이리 어빙의 활용이 제한적이다. 어빙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어 실내 행사에 참여하는 인원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는 뉴욕주의 방침에 따라 홈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브루클린 구단은 어빙이 홈경기는 물론 원정경기에서도 뛸 수 있을 때까지 전력외로 분류했지만 지난달 중순부터 출전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어빙의 올 시즌 출전은 3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앞으로도 어빙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한 홈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다.

현재 출전 경기수에 관계없이 평균 두자리 득점을 올리고 있는 선수는 듀란트와 하든 말고도 라마커스 앨드리지(13.3득점), 조 해리스(11.3득점), 어빙(17.7득점), 패티 밀스(13.4득점) 뿐이다. 이들이 조금씩 더 뛰고 득점을 올려야만 듀란트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

브루클린이 27승 15패로 시카고 불스에 반 경기 뒤진 동부 컨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고 대서양지구에서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2경기 앞선 1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만 듀란트가 없는 6주 동안은 전력 약화가 불가피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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