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추진 등

[음성=뉴시스] 음성군청.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미혼 근로자의 결혼장려와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도·시군(30만원), 기업(20만원), 근로자(30만원)가 5년간 매달 80만원을 적립해 기간내에 결혼하거나 근속하면 원금 4800만원과 이자를 더해 목돈을 마련하는 제도다. 이 기본형은 가입 연령이 만 18~40세다.

국비를 일부 지원해 기업 부담을 줄이는 근로자 정부지원형은 6개월 이상 재직한 만 18~34세 미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농업인은 도·시군(30만원), 농업인(30만원)이 5년간 매달 60만원을 적립해 기간내에 결혼하거나 농업에 종사하면 원금 3600만원과 이자를 더한다. 농업인이 결혼하면 결혼축하금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법인기업은 절세율 35~47％, 개인기업은 31~63％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 신청서류를 준비해 군청 혁신전략실(043-871-5413)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음성지역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참여자는 지난해 말 기준 167명(근로자 125명, 농업인 42명)이다.


◇음성군,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 접수

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 방역패스 제도 전면 확대에 따라 소기업·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17일부터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방역패스 의무적용 사업체 16개 업종 3200여 업소다.

지난해 12월3일 이후 구매한 QR코드 확인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기, 칸막이 등 방역물품 구매비를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희망회복자금 수령 여부(DB등록 여부)에 따라 1차는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차는 다음 달 14일부터 25일까지 나눠 접수한다.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일진건설 배상준(왼쪽) 대표가 17일 충북 음성군청을 방문해 조병옥 군수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2.0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음성군은 새해 들어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원건설 김민호 회장은 이날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돼 음성군 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 재원으로 사용된다.

일진건설㈜ 배상준 대표는 음성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동일건설㈜ 곽동선 대표도 음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영재몬테소리유치원도 대소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51만3000원을, 소이면행정복진센터는 소이면 최고령 남녀 어르신에게 내복을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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