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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러 회담 앞둔 獨외무 "러와 안정적 관계 원해"

등록 2022.01.17 17:23:27수정 2022.01.17 17: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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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일 우크라-18일 러 방문…우크라 사태 논의
"모스크바 회담서 우리 입장 밝힐 것"
"갈등 목록 길어…무역·에너지·기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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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AP/뉴시스]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 (사진=뉴시스DB). 2022.01.17.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독일이 러시아와 안정적인 관계를 원한다고 밝혔다.

배어복 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방문 전 "(러시아) 모스크바 회담에서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독일의) 새 정부는 러시아와 빈틈 없고 안정적인 관계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또 "우리가 논의해야 할 갈등 문제의 목록이 길다"며 과학, 문화, 무역, 재생 에너지 자원, 기후 문제 등을 언급했다.

배어복 장관은 17일 우크라, 18일 러시아를 잇따라 방문한다. 우크라에선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드미트리 쿨레바 외무장관을, 러시아에선 세르게이 럅코프 외무장관과 회담한다.

회담에선 우크라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국 간 긴장 완화를 위한 논의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외에 양국 관계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 사태와 관련한 러시아와 미·서방국 간 지난주 연쇄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러·우크라·독일·프랑스 4개국은 '노르망디 회담' 형식의 회담을 통해 협상을 재개하는데 동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1일 우크라 키예프에서 4개국 정상의 대리인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분쟁 종식을 위해 실질적인 방식으로 합의해야 할 때"라며 "4개국 정상회담에서 필요한 결정을 내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노르망디 회담은 지난 2014년 6월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기념식에서 이들 4개국 정상이 우크라 문제를 논의한 회담으로, 이듬해 돈바스 지역 정전 협정인 '민스크 협정'을 체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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