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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황명선 논산시장 "도민 일꾼 되겠다"…충남지사 출사표

등록 2022.01.17 22: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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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논산처럼 충남도를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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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이 17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도중 목이 메여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사진= 논산시 제공) 2022.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출마하기 위해 퇴임했다.

황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퇴임식을 열고 "220만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충남의 일꾼이 되어, 논산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 것처럼, 충남도를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만들어가겠다"며 퇴임했다.

그는 "2010년 민선 5기 취임시 '시민'이 우선이고 '사람'이 먼저인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약속했다”며 “긴 시간 동안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로 3선 시장이라는 명예를 안겨주신 논산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을 완성하겠다는 각오와 다짐은 수많은 혁신과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휴일 없는 강행군의 날들이었지만, 고향과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어 행복하고 벅찬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12년간 이어온 도전과 혁신은 '논산이 하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다'는 수식어를 만들어냈고, 논산형 세일즈 행정이 이뤄낸 성과들은 논산의 미래 100년을 이끌 원동력이 됐다"고 자평하고 "언제나 시민들과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동행해줬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시민에 의한 정부, 시민을 위한 정부로서 시정 바탕에 사람중심 가치를 담아 일했고, 전국 최초로 494개 전체 마을에 마을자치회를 구성해 주민세 100%도 마을에 돌려 드리며 자치와 분권을 위해 힘썼다"고도 했다.   

황 시장은 "지금까지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성원과 응원, 공동체에 대한 애정을 믿고 또 다른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이 부러워하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 시장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지냈다. 논산 대건고등학교와 국민대학교를 졸업했고, 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상임부회장 및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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