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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카카오페이, 수익성 개선 지연…목표가↓"

등록 2022.01.18 08: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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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SK증권은 18일 카카오페이에 대해 주식보상비용 발생으로 전기 대비 영업적자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4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1228억원, 영업적저 8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간편결제 확대로 영업수익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나 상장 이후 주가 상승으로 주식보상비용이 발생해 전기 대비 영업적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하지만 지난해 영업적자 규모는 55억원으로 지난 2020년 대비 대폭 축소될 예정"이라며 "올해는 기존 간편결제 시장 성장과 더불어 카카오페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 디지털보험사 출범 등 탑라인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주가는 상장 이후 23만8500 원을 고점으로 전일 기준 42%가량 하락했다"며 "최근 주가 하락의 이유는 4분기의 영업적자 확대와 더불어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 과정에서의 논란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비록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가 위법적인 사항은 아니지만 시장의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탓"이라며 "다만 최근 카카오는 그룹 최고경영자(CEO)의 스톡옵션 주식매도를 상장 후 2년으로 제한하면서 추가적인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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