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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올해 일자리 회복 둔화 경고…"코로나 불확실성"

등록 2022.01.18 09: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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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정규직 5200만개 해당 노동시간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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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서디나=AP/뉴시스] 지난 2020년 5월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의 한 구직 상담소를 들여다보는 남성의 모습. 2021.03.06.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국제노동기구(ILO)가 코로나19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해 고용 시장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예상했다.

17일(현지시간)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ILO는 올해 세계 고용 및 사회 전망 동향 보고서에서 올해 전세계 노동 시간이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인 2019년 4분기보다 1.8%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올해 정규직 일자리 5200만개를 잃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기존의 지난해 5월 전망치인 2600만개의 두 배에 달한다.

가이 라이더 사무총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이런 하향 조정은 상당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델타,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확산이 배경으로 꼽힌다. 이같은 코로나19 불확실성이 글로벌 관광 산업 회복세를 방해하고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그는 설명했다.

ILO는 오는 2023년까지는 노동 시장 회복세가 약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라이더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위기가 가져온 경제 및 사회적 행동의 광범위한 변화로 인해 노동 수요와 공급이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자체가 통제되지 않는 한"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ILO는 또 올해 전세계 예상 실업자수는 2억700만명으로 2019년 1억8600만명에서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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