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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 임직원 우리사주조합에 2년째 주식 무상 출연

등록 2022.01.18 08: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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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어 11만 주 추가 출연

나눔 경영 통한 임직원 동반 성장 도모

이정규 대표이사 (사진=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정규 대표이사 (사진=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최대 주주인 이정규 대표이사가 기존 보유 주식 432만6478주 가운데 약 2.54%에 해당하는 11만주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물량은 17일 종가 기준 약 14억2000만원에 달하는 규모다.
 
우리사주조합 출연 주식은 전량 한국증권금융에 4년간 의무 예탁되며, 해당 기간이 만료된 이후 조합 규정에 따라 우리사주조합 구성원에게 배정된다.
 
이번 우리사주조합 무상 출연은 작년 1월 11만주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됐다.
 
이정규 대표는 “혁신 신약을 향한 여정에 연구개발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중장기적 결속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글로벌 바이오텍으로의 도약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원들과의 동반 성장을 꾸준히 모색하며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우리사주조합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대규모 우리사주조합 무상 출연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발맞춰 성장하고자 하는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전 직원이 결속력을 다져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 가치를 드높이는데 뜻을 모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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