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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설 연휴 환경오염 특별 단속

등록 2022.01.18 08: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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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수질오염 사고 등 감시 강화

원주시, 설 연휴 환경오염 특별 단속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설 연휴를 대비해 내달 2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원주시는 이 기간 수질오염 사고 상황실을 통해 관계 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수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5개 점검반을 구성해 유류 저장·보관·취급 사업장과 폐수 다량 배출 사업장, 폐기물 장기 보관·방치 사업장, 하천 주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축사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각 사업장에 수질오염 자율 점검을 독려하는 등 자체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유도한다.

특히, 원주천·흥양천·서곡천 등 수질오염 사고가 우려되는 주요 하천에는 구역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철저한 감시를 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수질오염 행위를 목격하면 환경신문고 또는 환경과, 생활자원과로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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