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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올해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역량 강화 지원 시작

등록 2022.01.1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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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55.9억원 투자…질적 성장 지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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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연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부설연구소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배정된 예산은 55억9000만원이다.

기업연구소는 민간기업의 R&D 활동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그간 양적으로 크게 성장해 현재 4만400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연구개발비의 약 80%를 집행하는 국가R&D의 주축이다.

다만, 현재 기업연구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연구소는 대부분 규모가 영세하고 생존율이 저조해 민간 R&D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이들의 연구역량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과기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체 연구소 4만4067개 가운데 중소기업이 4만1887개(95.1%), 중견기업이 1437개(3.3%)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또 2020년 기준으로 연구원 수가 5인 미만인 소규모 연구소가 61.1%로 과반을 넘는다. 2019년 기준 5년 이상 생존율은 44.4%로 10개 중 6개는 설립 후 5년 이내에 폐쇄된다.

이에 과기부는 기업연구소의 연구역량을 수치화해 진단하는 '기업연구소 R&D 역량진단 모델'을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해 기업연구소를 R&D 역량에 따라 ①초기형→②잠재형→③성장형 →④도약형→⑤선도형 등으로 그룹화하고 상위 그룹 도약에 필요한 방안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의 구체적인 지원조건, 신청자격 등은 과기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및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그간 기업 R&D 지원 규모와 기업연구소 수의 양적 성장에 비해 질적 성장 측면에서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용 육성사업은 미흡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기업연구소의 연구역량이 향상돼 국가 전반의 혁신역량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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