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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北 미사일 발사, 직접적이고 심각한 군사 위협"

등록 2022.01.18 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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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 위한 제대별 훈련"

軍 "탐지하고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

[서울=뉴시스] 북한 미사일 발사 장면. 2022.01.18.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미사일 발사 장면. 2022.01.18.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북한의 모든 미사일 발사는 우리에게 직접적이고 심각한 군사위협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 대변인은 북한 매체가 한국군 군사훈련을 '무분별한 군사적 망동'으로 표현한 데 대해 즉답 없이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 유지를 위한 각 제대별 훈련을 정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탐지해 요격할 수 있다고 거듭 밝혔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북한 미사일에 대해 "우리 군은 탐지하고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또 "북한군은 지난 12월부터 동계훈련을 실시 중에 있고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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