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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신흥부자 전담 'The SNI 센터' 개장

등록 2022.01.18 11: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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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The SNI 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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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삼성증권은 신생 성장기업들의 발전단계에 따라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뉴리치 전담조직 'The SNI 센터'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른바 뉴리치로 불리는 이들 벤처, 스타트업 등 성장기업 임직원들 대상의 영업을 통해 초부유층 자산관리 2.0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The SNI 센터는 삼성증권의 전사 역량을 총동원해 기업의 자금조달, 사업확장, 지분관리, 자금운용 등의 기업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재개발, 제도 운영와 같은 비금융분야의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신개념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업별로 각기 다른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대기업 대표이사 등 경영진, 연기금 등 각종 기관 투자자에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경험이 풍부한 11명의 프라이빗뱅커(PB)를 선발해 배치했다. 55명의 본사 전문가로 구성된 패밀리오피스 커미티는 The SNI 센터를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다.

금융상품, 세무, 부동산, 리서치, 투자은행(IB),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연금컨설팅 등의 전문가가 합류해 법인의 자금 조달부터 운용, 임직원의 자산관리까지 경영인의 전 영역에 걸쳐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재개발, 인사제도 운영 전문가도 합류해 사가 짧은 벤처기업이 조직을 성장시킬 때 필요한 다양한 경영관리 영역의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증권 The SNI 센터는 강남파이낸스센터 25층에 위치하고 있다.

삼성증권 SNI전략담당 백혜진 상무는 "신흥부유층 고객들은 기업지분이나 스톡옵션 등 주식을 통해 자산을 증식한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투자성향인 경우가 많고 주식, 채권 등 전통 투자자산 외에도 프라이빗 딜 등 나만을 위한 차별화된 투자기회, 경영관리 등 관심의 영역이 정말 다채롭다"고 말했다.

백 상무는 "기존 전통 부유층 고객들과는 결이 다른 이런 차별화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모두 집결시켰다"며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기업이 성장하면서 고민하는 모든 부분에 걸쳐 원포인트 솔루션이 제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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