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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인권위원장과 첫 면담…수요시위 논의할 듯

등록 2022.01.18 14: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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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창룡 청장, 인권위 찾아 송두환 위원장 면담
인권 현안 협의 예상…개별 현안도 논의 전망
인권위, 수요시위 관련 "경찰 대응 미진"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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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열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찰청은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사진= 공동취재사진) 2022.0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18일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을 찾아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최근 경찰이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수요시위)'를 적극보호해야 한다는 권고를 내놨는데, 이에 따른 논의도 일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청과 인권위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인권위를 방문해 송 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9월 송 위원장이 취임한 후 경찰 수장이 인권위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청장과 송 위원장은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한 인권위 설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올해 초 만남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경찰과 인권위의 전반적인 인권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직무와 관련한 인권위 권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개별 현안 관련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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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11월25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1.11.25. amin2@newsis.com

특히 인권위는 전날 "수요시위 방해에 대한 경찰의 미온적 태도와 대응에 대해 긴급구제 조치가 필요하다"며 경찰이 수요시위를 반대집회로부터 적극 보호해야 한다고 종로경찰서장에게 권고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내부에서는 다소 난감하다는 반응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인권위 권고대로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는 법률적 근거가 있어야 하지만, 현행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에서는 어려운 점이 있다는 취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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