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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리커창· 독일 숄츠 통화…"새로운 정부간 협상 추진"

등록 2022.01.18 15: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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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리커창 "중국, 독일과의 관계 고도로 중시…안정적 발전 추진할 것"
숄츠 "하나의 중국 원칙 지지…기후변화·방역 등 협력 추진하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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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 6일 중국 베이징에서 리커창 총리는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 세계무역기구(WTO), 국제노동기구(IL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금융안정위원회(FSB) 등의 수장과 화상으로 진행한 제6차 ‘1+6′ 라운드 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0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리커창 총리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하고 새로운 양국 정부간 협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17일 중국 신화통신 등은 리 총리가 독일 측의 요청에 따라 이날 오후 숄츠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리 총리는 통화에서 "중국은 독일과의 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면서 "올해 양국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중국은 독일과 함께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대화와 교류를 강화하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추진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또 "중국은 독일과 함께 가능한 한 빨리 새로운 양국 정부 협상을 개최하려 한다"면서 "양국간 협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선진 제조업, 서비스 무역, 디지털 경제,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를 양국 협력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육성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 유럽연합은 광범위한 공동 이익을 갖고 있다"면서 "독일이 EU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중국과 유럽의 협력과 관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에 숄츠 총리는 "독일은 중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며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숄츠 총리는 "독일도 새로운 양국 정부 협상을 추진하려 한다"면서 "경제 무역 협력을 심화하고 기후변화, 방역 등 영역에서의 협력을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일은 앞으로도 과거처럼 유럽과 중국 관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중국과 유럽의 투자협정이 조속히 발효되길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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