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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편곡 쉽고 편하게…야마하뮤직코리아 '도리코 4'

등록 2022.01.18 15: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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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스타인버그 사보 소프트웨어 '도리코4'.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제공) 2022.0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스타인버그 사보 소프트웨어 '도리코4'.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제공) 2022.0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스타인버그 사보 소프트웨어인 '도리코 4(Dorico 4)'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작곡·편곡 작업을 지원하는 도리코는 스타인버그에서 2016년 처음 선보인 소프트웨어다. 수만 권에 달하는 악보 데이터를 저장한다. 또 전체·파트 악보를 하나의 프로젝트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약 1500개의 사운드와 큐베이스(Cubase), 누엔도(Nuendo)와 동일한 오디오 엔진 탑재, 할리온 소닉 SE(HALion Sonic SE), 할리온 심포니 오케스트라(HALion Symphonic Orchestra) 가상악기가 내장돼 있다.

도리코 4는 사용자 중심의 독자적인 기능이 추가했다. 키 에디터(Key Editor) 기능도 있다. 쓰기 모드(Write Mode)에서 사용 가능하다. 화면 하단의 전용 키 에디터가 피아노 롤에 표시되고 악보에 맞춰 자동 동기화되기에 빠르고 간편하게 악보를 작성할 수 있다.

스마트 미디 인포트(Smart MIDI Import) 기능은 DAW(음악 제작 소프트웨어)에서 작업한 대규모 오케스트라 탬플릿의 미디(MIDI) 데이터를 불러올 때 유용하다. 각 트랙을 자동 분류하고 지능적으로 해석해 작업 시간을 단축한다. 사용자 설정 불러오기도 가능하다.

폴리포닉 미디 트랜스크립션(Polyphonic MIDI Transcription) 기능은 다른 음악 작업에서 불러온 데이터에 키보드, 드럼 등 MIDI 컨트롤러 녹음을 입혀도 파트를 자동 분리해 정확도가 높다. 피아노 건반, 기타 지판, 드럼 패드가 화면에 표시돼 직접 연주하듯이 악보를 입력하는 등 직관적 작업도 장점이다.

신제품 도리코 4는 ▲전문가용 버전 ▲입문자용 버전 ▲무료 버전 ▲아이패드용 버전으로 구성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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