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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무속인 연관 본부 해체 "국민 오해할까 빠른 조치"

등록 2022.01.18 15: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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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피해자 김지은씨 사과요구에 "드릴 말씀이 없다"

安 양자토론 비판에 "협상은 실무진에… 드릴 말씀 없어"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김승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8일 무속인 참여 논란이 일었던 선대본부 산하 네트워크 본부를 해산한 것에 대해 "국민들께서 혹시나 오해의 소지를 갖고 계신다면 빠른조치를 하는 게 맞다고 선대본부에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오전 네트워크 본부를 해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 후보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미투 피해자 김지은씨가 부인 김건희씨의 발언에 사과를 요구한 것에 대해 "저는 거기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며 "어제 드린 말씀이 전부"라고 답하지 않았다.

그는 이준석 당대표의 김씨의 통화가 사적통화라 2차 가해가 아니라는 입장에 대해서도 "제가 더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윤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자신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자TV토론을 비판한 것에 대해 "TV토론 문제는 협상 실무진에게 완전히 맡겨놨기 때문에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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