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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UAE, 기적의 동반자…천궁Ⅱ 수출 우정의 결실"

등록 2022.01.18 15: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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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文대통령, UAE 떠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 올려
"양국 수소경제 선도하면서 함께 기후 위기 극복할 것"
"부산엑스포, 두바이 유치 활동으로 담대한 항해 시작"
"아부다비 신공항 건설현장 피습, 위로와 응원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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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알카이마=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아랍에미리트 셰이크칼리파 전문병원(SKSH)을 방문해 한국 의료진 및 직원과 간담회를 하며 격려하고있다. 2022.01.17.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한국은 "기적의 동반자"라며, 이번 순방기간 계약을 확정지은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Ⅱ(M-SAM2)에 대해 양국의 "우정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두바이 왕실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UAE를 떠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히면서 "우리는 UAE 건설사업에 참여하며 '사막의 기적'에 힘을 보탰고, 그 성취와 자신감으로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이어 "(UAE의) 사막의 기적은 지속가능한 미래로 계속되고 있다"며 "UAE는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 중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발표했고, 내년 COP28(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국으로 지구를 위한 행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또한 "(UAE는) 우리와 함께 블루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수소버스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양국은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을 선도하며 기후위기 극복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양국은 각별한 우정으로 국방, 방산, 보건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해왔다"며 "아크부대와 바라카 원전은 양국의 굳건한 연대와 신뢰를 상징한다"고 했다.

특히 "이번에 수출을 확정지은 '천궁2'는 소중한 우정의 결실"이라며 "서울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셰이크칼리파 전문병원은 양국의 우정을 더 크게 키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두바이엑스포장에서 열린 '한국의 날' 행사에 대해서는 "신뢰가 빚어낸 축제의 시간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포용의 정신이 담긴 한국관과 한국우수상품전에 세계인의 발길이 이어지고, 2030 부산엑스포 역시 두바이의 유치활동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담대한 항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의 대전환은 연대와 협력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이 먼저 부산엑스포 유치에 마음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이제 UAE를 떠난다. UAE 국민들과 모하메드 알 막툼 총리님, 모하메드 알 나흐얀 왕세제님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아부다비 신공항 건설현장의 피습에 대해 다시 한번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UAE 일정을 모두 마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디야로 이동한다.

문 대통령은 1박2일 사우디 공식방문 기간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왕세자와 공식회담을 갖고, 한·사우디 기업인 간 경제 행사인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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