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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택규 군산시장 출마자 '해양바이오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야'

등록 2022.01.18 1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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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센터 설립…차세대 미래먹거리 창출

문택규 군산시장 출마예정자 *재판매 및 DB 금지

문택규 군산시장 출마예정자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오는 6월1일 치러질 제8회 지방선거에 전북 군산시장 출마예정자인 문택규(67)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이 "해양바이오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지역 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문 출마예정자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바다생물에는 육상생물에 없는 항암, DHA합성 등의 기능을 가진 특수유전자가 다량 존재하고 있지만, 아직 극히 일부만 밝혀졌다. 그나마 현재 우리는 바다생물의 1%만 활용하고 있다"라며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해양바이오산업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해양생물을 바탕으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생물의 기능과 정보를 해양생명기술에 적용해 상업적으로 유용한 의약품, 슈퍼푸드 등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을 말하며 그 범위는 해양바이오 자원산업, 해양바이오 식품산업, 해양바이오 의약산업, 해양바이오 화학, 해양바이오 에너지, 해양바이오 환경산업, 해양바이오 기기장비산업, 해양바이오 연구, 개발과 서비스 산업 등 그 분야가 매우 넓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산시는 해양수산 전 분야가 융합된 서해안 유일의 국립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해양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R&D연구소, 기업체 등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차세대 먹거리를 등한시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했다.

문 출마자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센터를 설립해 해양바이오 소재, 해양헬스케어, 해양치유센터, 해양생태계 복원, 해양관광과 결합한 기업을 유치하고 산·학·관 협력을 통한 해양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차세대 미래 먹거리를 반드시 창출해 내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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