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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日외상 "사도광산 韓 반발 입장 알아…日 생각 전달"

등록 2022.01.18 16: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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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日외상, 세계문화유산 추천 여부 확언 회피

"무엇이 가장 효과적인지 종합적으로 검토" 발언도

[도쿄=AP/뉴시스]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상이 17일 일본 중의원에서 연설하고 있다. 하야시 외상은 18일 니가타(新潟)현 사도(佐渡)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후보로 추천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확언을 피한 채 역사 문제를 배경으로 한국이 사도 광산의 문화유산 후보 선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한국의 입장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면서 "일본의 생각을 한국에 전달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2022.1.18

[도쿄=AP/뉴시스]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상이 17일 일본 중의원에서 연설하고 있다. 하야시 외상은 18일 니가타(新潟)현 사도(佐渡)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후보로 추천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확언을 피한 채 역사 문제를 배경으로 한국이 사도 광산의 문화유산 후보 선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한국의 입장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면서 "일본의 생각을 한국에 전달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2022.1.18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상은 18일 니가타(新潟)현 사도(佐渡)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후보로 추천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확언을 피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보도했다.

하야시 외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러나 "정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서 무엇이 가장 효과적인가라는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 문제를 배경으로 한국이 사도 광산의 문화유산 후보 선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한국의 입장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면서 "일본의 생각을 한국에 전달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그러나 한국에 전달한 일본의 생각이 어떤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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