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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비전 2030 협력위' 개최…경협 확대 모색

등록 2022.01.1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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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韓 산업장관·사우디 투자장관 참여
합작법인 설립·기술개발 성과 공유
"양국기업 협력·투자 위해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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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0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승욱 산업부 장관과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제3차 한-사우디 비전 2030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교육부, 복지부, 중기부 등 관계 부처도 참석했다.

문승욱 장관은 인사말에서 "2017년 처음 열린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통해 20여건의 양해각서 체결, 수소·보건의료 등 신산업 분야 성과 사업 20여건 발굴 등을 해왔다"며 "위원회는 향후 수소,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의 협력 다각화를 위해 중요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에너지·제조업, 중소기업 협력 등을 포함한 5대 분야 40여개 과제별 주요 성과 점검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대표적인 성과를 보면, 우선 사우디 킹살만 해양산업단지 내 9조4000억 달러 규모의 주조·단조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우디 맞춤형 해수담수화 기술도 개발해 오는 3월 중에는 파일럿 플랜트(시험 생산 장비) 운영에 착수할 예정이다.

저온·저압에서 수분을 얻는 막 증발법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담수 생산량은 증가시키는 등 기존 해수담수화 기술보다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연수와 직업기술 연수 등도 실시했다. 향후 사우디 측의 관심사인 창의성·혁신·인공지능 등 교육 분야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의 이지케어텍이 공급한 비대면 진료솔루션을 포함한 병원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사우디 내에서 비대면 진료도 하고 있다. 이 밖에 양국 중소기업, 스타트업 분야의 합작투자를 위한 한국벤처투자와 사우디모태펀드 간 금융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문승욱 장관은 "비전 2030위원회를 통해 한-사우디 기업 간 협력과 투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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