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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팔린 차 8.7%는 현대·기아…BMW 제치고 4위 탈환

등록 2022.01.18 17: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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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년만에 100만대 회복…BMW 제치며 한단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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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유럽시장에 10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 BMW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4위를 탈환했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2020년에 비해 21.1% 증가한 101만8563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현대차는 21.6% 증가한 51만5886대, 기아는 20.6% 증가한 50만2677대의 차량을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기아가 유럽시장에 10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한 것은 2019년(106만5227대) 이후 2년만이다. 지난해 유럽시장 전체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1.5% 감소한 1177만4885대였음을 감안하면 20%대 판매 증가는 놀라운 성취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유럽시장 점유율 8.7%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점유율을 경신했다. 2020년 연간 점유율 7.0%로 첫 연간 점유율 7% 선을 넘긴 데 이어 1년 만에 8% 선을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유럽시장 1위 폭스바겐그룹(점유율 25.0%), 2위 스텔란티스(20.2%), 3위 르노그룹(9.3%)에 이어 시장 4위 점유율을 기록했다. BMW를 제치고 지난해 5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현대차그룹의 뒤를 이어 5위 BMW그룹(7.3%), 6위 다임러(6.5%), 7위 토요타그룹(5.8%), 8위 포드(4.4%), 9위 볼보(2.5%), 10위 닛산(2.1%) 순이었다.

현대차에서는 지난해 투싼이 14만7979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코나 10만9570대, i20 6만1972대, i30 5만7290대, i10 5만6462대 순이었다. 기아는 씨드 13만4908대, 니로 8만9261대, 스포티지 8만9258대, 모닝 6만465대, 스토닉 5만8425대를 각각 판매했다.

친환경차 판매가 현대차·기아의 실적을 견인했다.

친환경차종에서는 니로가 8만9261대(전기차 4만7306대, 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 4만1955대), 코나가 6만9615대 (전기차 4만3979대, 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 2민5636대), 투싼이 6만800대(하이브리드 4만2960대·플러그인하이브리드 1만7840대)각각 판매됐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유럽시장에 판매한 전기차는 13만5408대로, 전년에 비해 41.2% 증가했다. 니로 EV가 4만7306대, 코나EV가 4만3979대, 아이오닉5가 1만9219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8791대, 쏘울 EV가 8087대, EV6가 8026대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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