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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땅속 유적과 유물, 빛을 보다' 전시회

등록 2022.01.19 07: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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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박물관은 오는 7월 31일까지 '상주 땅속 유적과 유물, 빛을 보다-국가귀속유물 소개전Ⅰ'을 주제로 작은 전시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상주박물관은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국가귀속유물 보관관리 기관이다.

상주지역에서 발굴된 국가귀속유물을 인수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6900여 점의 유물을 보관·관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가귀속유물과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상주지역 발굴유적을 소개하는 첫 전시회다.

대상은 상주 낙동 상촌리·구잠리 유적과 유물이다.

상주 상촌리·구잠리 유적은 2013년~2015년 상주-영천 고속도로 공사에 앞서 이뤄진 발굴 조사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고분·토기가마·집자리 등의 다양한 유구와 894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유적은 삼국시대 고분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삼국시대 상주 낙동 상촌리·구잠리 사람들이 무덤 속까지 가져갔던 다양한 부장유물을 소개한다.

윤호필 관장은 "매년 새롭게 들어오는 국가귀속유물을 다양한 주제별로 연차적으로 전시해 관람객에게 상주지역 유적과 유물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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