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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4곳 170명 확진…포항·경주·경산·구미 급증

등록 2022.01.19 08:26:54수정 2022.01.19 08: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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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72명 늘어 누적 70만10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3094명)보다 978명 많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72명 늘어 누적 70만10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3094명)보다 978명 많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어나고 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14개 시군에서 170명(국내 151, 해외 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지난달 16일(0시 기준) 208명 발생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시군별로는 포항 60명, 경주 30명, 경산 22명, 구미 19명, 상주·성주 각 8명, 영주 6명, 김천 5명, 문경 4명, 영천·영덕·칠곡 각 2명, 안동·군위 각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포항 소재 실내체육 시설 관련 25명(이용자 11명, 가족 9, 지인 5명), 포항 소재 요리주점 관련 15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7명, 확진자의 가족 6명과 지인 3명,  지난 11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 지난 1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3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경주 소재 실내체육 시설 관련 18명, 경주 소재 요양병원 입원환자 3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지인 2명, 지난 1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 지난 17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경산 소재 D대학교 운동부 관련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 확진자의 가족 5명과 지인 3명, 지난 8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3명, 지난 16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과 내국인 1명, 같은 날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 지난 17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경산 소재 D대학교 운동부 관련 1명, 구미 소재 주점 관련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확진자의 가족 9명과 지인 5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상주 소재 교회 관련 3명,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1명, 지난 1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3명이 확진됐다.

성주군에서는 성주 소재 관련 어린이집 관련 3명,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지인 3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지인 2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김천 가족모임 관련 3명,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1명이 확진됐다.

문경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서울=뉴시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시도별 누적 3차 접종자 수는 경기도가 597만50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430만4485명, 부산 155만4554명, 경남 151만7240명 등이다. 지역별로 3차 접종률이 높은 곳은 전남 56.5%로 가장 높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시도별 누적 3차 접종자 수는 경기도가 597만50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430만4485명, 부산 155만4554명, 경남 151만7240명 등이다. 지역별로 3차 접종률이 높은 곳은 전남 56.5%로 가장 높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영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의 지인 1명, 영덕군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1명, 지난 8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지난 1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2명, 안동시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1명, 군위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주 요양병원 관련은 이날 3명 등 모두 41명, 상주 교회 관련은 이날 3명 등 모두 20명, 구미 주점 관련은 이날 2명 등 모두 26명, 포항 운동시설 관련은 이날 26명 등 모두 53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27명이 늘어 모두 194명(국내감염 147명, 해외유입 47명)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34명, 하루평균 104.9명이 확진됐고 현재 3309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최근 30일간 경북도내 확진자는 107→ 139→ 135→ 144→ 128→ 130→ 71→ 86→ 104→ 82→ 105→ 116→ 94→ 49→ 62→ 97→ 89→ 109→ 85→ 93→ 88→ 60→ 77→ 99→ 93→ 95→ 108→ 95→ 138→ 170명이다.

19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1만7132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3068명, 포항 2896명, 구미 2755명, 경주 1949명, 김천 1097명, 칠곡 717명, 안동 710명, 영주 607명, 영천 469명, 상주 384명, 문경 312명, 성주 306명, 고령 271명, 청도 270명, 의성 269명, 예천 251명, 울진 233명, 영덕 193명, 봉화 144명, 청송 93명, 군위 84명, 영양 37명, 울릉 17명이다.

누적사망자는 1명이 늘어 190명, 누적 회복자는 70명이 늘어 1만5395명, 입원환자는 99명이 늘어 1547명이다.

코로나19 전담병원 10곳의 병상 평균 가동률은 전날 33.4%에 이 날 32.6%로 낮아졌다.

재택치료자는 58명이 늘어 522명, 중증환자는 1명이 늘어 24명이다.

경북도내 인구대비 백신 1차 접종률은 전날 831명이 접종해 86.4%, 2차 접종률은 3411명이 접종해 84.3%, 추가접종률은 1만4177명이 접종해 48.2%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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