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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MLB 직장폐쇄…뉴욕포스트 "리그 정상 개최 비관적"

등록 2022.01.19 10: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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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MLB 노사, 지난 14일 다시 만났으나 진전없어

MLB 정규시즌 4월 1일 개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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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AP/뉴시스] 메이저리그 로고. 2018.10.23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직장폐쇄가 길어지면서 정규시즌 정상 개막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의 조엘 셔먼 기자는 "스프링캠프, 정규시즌이 예정된 날짜에 시작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비관적이다. 직장폐쇄가 시작될 때부터 직감적으로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MLB가 예정대로 4월 1일 정규시즌을 시작해 팀당 162경기의 시즌을 치르려면 MLB 노사가 늦어도 2월 23일에는 합의를 이뤄야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스프링캠프 시작 예정일은 2월 17일이다. 투·포수가 먼저 훈련을 시작하고, 포수를 제외한 다른 야수들은 며칠 뒤 합류한다. 시범경기 시작일은 다음달 27일로 예정돼 있다.

MLB 구단들은 CBA 개정 만료 시한인 지난달 2일까지 선수노조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직장폐쇄를 결정했다.

모든 행정 업무가 중단됐다. 이 여파로 40인 로스터 내 선수들의 이동이 금지됐고, 프리에이전트(FA) 협상과 트레이드가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새해가 됐지만 상황은 진척되지 않고 있다. MLB 노사는 지난 14일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았지만, 소득은 없었다.

이에 미국 현지에서는 리그 파행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계약이 모두 멈춰서면서 FA 시장에 300명이 남는 선수들이 남아있다. 셔먼 기자는 연봉조정 권리를 가진 선수도 약 200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각 구단들은 부상 등으로 재활 중인 선수들과 의사소통이 불가능해 선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계약이 확정되지 않은 외국인 선수는 비자를 발급받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변수도 많다.

셔먼 기자는 "양측이 합의에 이른 뒤 선수, 코치진이 캠프지에 모이려면 최소 일주일이 필요하다. 또 선수들이 몸 상태를 완전히 끌어올리는데 최소 한 달이 주어져야 한다"며 "2월 23일까지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정규시즌 정상 개막은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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