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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뉴욕증시 하락 영향으로 1% 넘게 큰 폭 하락 출발

등록 2022.01.19 09:42:45수정 2022.01.19 09: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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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지수, 2만7928,89로 2만8000선 붕괴

[도쿄=AP/뉴시스]지난 7일 도쿄의 한 증권회사 주식시세 전광판 앞을 남성 한 명이 지나가고 있다. 일본 증시는 19일 2만8000선이 무너지며 대폭 하락 출발했다. 2022.1.19

[도쿄=AP/뉴시스]지난 7일 도쿄의 한 증권회사 주식시세 전광판 앞을 남성 한 명이 지나가고 있다. 일본 증시는 19일 2만8000선이 무너지며 대폭 하락 출발했다. 2022.1.19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증시는 19일 2만8000선이 무너지며 대폭 하락 출발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주가지수는 이날 전일 종가보다 328.36포인트(1.16%) 떨어진 2만7928.89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장기금리 상승으로 하이테크 주식들이 하락하는 등 주요 지수들이 모두 크게 하락한 영향에 따라 도쿄 증시에서도 성장주를 중심으로 폭넓은 종목에 걸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하락폭은 한때 47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미 금융정책이 조기에 정상화로 향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한 가운데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장기 금리는 일시 1.87%로 2020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닛케이 400 지수와 토픽스 지수도 속락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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