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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매체 "슐팅 경쟁자 심석희, 베이징행 불발"

등록 2022.01.19 10: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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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심석희, 법원의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베이징올림픽 출전 불발

외신도 심석희 관련 법원 판결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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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스포츠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를 마치고 준비된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12.2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심석희(25·서울시청)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것에 대해 외신들도 관심을 드러냈다.

최근 쇼트트랙에서 강세를 보이는 네덜란드도 심석희의 소식에 주목했다.

네덜란드의 '디 겔더란더'는 19일(한국시간) "올림픽에서 통산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심석희가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며 "심석희는 팀 동료와 코치를 비방하는 문자 메시지가 공개된 후 2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심석희는 법원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법원은 기각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심석희는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네덜란드 스타 수잔 슐팅과 함께 금메달 후보로 거론됐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심석희, 최민정이 레이스 도중 넘어졌고, 슐팅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소개했다.

슐팅은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강력한 메달 후보로 거론된다. 그는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에서 4관왕에 오르는 등 1~4차 월드컵에서 금메달 9개를 쓸어담았다.

미국 NBC 스포츠도 국내 보도를 인용해 "심석희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코치, 동료에 대한 비하 발언을 해 2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불복해 법적 대응을 했지만, 패소하면서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며 "이후 심석희는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사과 의사를 전했다"고 해당 소식을 알렸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심석희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대표팀 동료와 코치를 비하하는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비난 여론에 직면했다. 그는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2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심석희는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 의지를 드러내며 법원에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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