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코인원, 포스텍과 크립토·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 개발 MOU

등록 2022.01.19 09:55: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8일 코인원-포스텍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차명훈(왼쪽) 코인원 대표, 김무환 포스텍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인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코인원-포스텍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차명훈(왼쪽) 코인원 대표, 김무환 포스텍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인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포스텍(포항공과대)과 크립토·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포스텍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차명훈 코인원 대표와 김무환 포스텍 총장, 홍원기·우종수 포스텍 크립토블록체인연구 공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포스텍 산하 크립토 블록체인 연구센터(CCBR)에서 '코인원 연구센터(CRDC)'를 공동 운영하며 크립토커런시(암호화폐) 연구를 주도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코인원 CRDC에는 코인원 경영진과 포스텍 교수를 주축으로 한 '코인원-포스텍 R&D 협력 추진위원회'가 구성된다. ▲미래금융혁신 선도형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의 공동연구 개발 ▲인턴십 및 장학 제도를 통한 우수 인재양성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기술 연구개발 ▲해커톤 개최 등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분야 벤처육성 등 4가지 분야의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코인원은 향후 5년간 연 10억원 규모의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은 정보 비대칭이 심했던 시장 초기부터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알리기 위해 리서치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며 "현재 국내 크립토 산업에서 꼭 필요한 학계 연구 및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블록체인 산업의 궁극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일이고, 이것이 거래소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