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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삼성 2위

등록 2022.01.19 10:36:39수정 2022.01.19 10: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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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애플,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 22%로 1위
아이폰13 출시 효과…부품 부족에도 中 시장서 선전
삼성은 점유율 20%로 2위…샤오미·오포·비보 3~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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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출처 : 캐널라이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애플이 아이폰13 출시 효과로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했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캐널라이스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2%를 기록해 2020년 4분기(23%) 이후 1년 만에 1위에 올랐다.

애플이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거둔 것은 지난해 4분기 출시한 아이폰13의 중국 판매가 호조를 보인 영향이 컸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올해 47주차(11월15~20일)부터 52주차(12월20~25일)까지 6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중국 내에서 아이폰 출시 가격을 낮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삼성은 지난해 4분기 20%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1위를 기록하다 1년 만에 2위로 밀렸다. 하지만 2020년 4분기(17%)와 비교해서는 점유율이 상승했다.

3위부터 5위까지는 중국 업체들이 차지했다. 샤오미(12%), 오포(9%), 비보(8%)의 순이었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하는데 그쳤다. 캐널라이스는 당분간 중저가 업체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부품 부족의 영향을 계속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니콜 펭 캐널라이스 부사장은 "공급망 붕괴는 저가 판매 업체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부품 업체들은 생산을 늘리고 있지만 주요 파운드리들이 칩 생산을 늘리는데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펭 부사장은 "스마트폰 브랜드들은 기기 사양을 조정하고 새로운 칩 제조 업체에 접근하는 한편 베스트셀러 모델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은 대형 브랜드들에게 유리하다. 2022년 하반기까지는 병목 현상이 완화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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