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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공와이파이 94개소 추가 설치…통신비 22억원 절감

등록 2022.01.19 10: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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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와이파이 전체 596개소

김해시청 전경

김해시청 전경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 94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지역 공공 와이파이 이용 장소는 총 596개소로 늘어나 통신비가 22억원 가량 절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공공 와이파이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통신비 부담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정부 한국판 뉴딜사업의 하나로 버스정류장 40개소, 경로당 30개소, 도시공원 1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삼방동 일대 14개소에도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는 125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버스정류장 50개소, 경로당 40개소, 공원 18개소, 전통시장 1개소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장유1동 버스정류장 등 16개소에도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했다. 또 공공기관 23개소에서 품질 고도화 사업을 진행했다.

 작년 김해시 공공 와이파이 데이터 이용량은 총 30만7422GB이고 이용자 수는 495만8123명이다. 이를 토대로 추산하면 올해 통신비 절감액은 22억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로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 시민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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