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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5G폰 시장 잡아라'…韓·美·中 격전 예고

등록 2022.01.19 11:45:55수정 2022.01.19 11: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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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삼성전자 상반기 40민원대 갤A53 출시할 듯
애플도 3월 40만원대 3세대 아이폰SE 출시 전망
中 샤오미·오포, 유럽 시장에서 중저가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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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성전자는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에서 갤럭시 A52와 A72를 공개했다. 사진은 갤럭시 A52. 2021.03.18.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올해 1분기 30만~50만원대의 스마트폰을 내놓고 중저가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5G 스마트폰 대중화로 프리미엄 제품 뿐만 아니라 중저가 제품의 교체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9일 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갤럭시 A 시리즈를 보강해 중저가 5G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A 시리즈는 가격이 20만~60만원대의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A 시리즈 모든 제품에 5G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A52의 후속 모델인 A53을 상반기 중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가격은 399달러(약 48만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처음으로 갤럭시 A 시리즈의 언팩 행사를 열고 A52와 A72를 공개했다. 이례적으로 A 시리즈의 언팩 행사를 연 것은 중저가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컸다. 삼성전자는 5G 상용화가 본격화되는 올해에도 보급형 모델을 강화해 인도, 동남아 등의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다양한 5G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 팬에디션(FE)을, TCL은 30V 5G와 30XE 5G을, 노키아는 G400을 공개했다. 갤럭시 S21 FE는 가격이 699 달러(약 83만원)로 '보급형 프리미엄' 제품으로 분류되지만 30V 5G, 30XE 5G, G400 등은 200~400 달러 선의 중저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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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티노=AP/뉴시스]애플이 15일(현지시간) 2세대 아이폰 '아이폰 SE'(사진)를 발표했다. 애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비자들의 소비가 위축될 것을 고려해 기존 모델보다 훨씬 저렴한 아이폰 SE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미국 및 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24일 출시 예정으로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2020.04.16.



애플도 1분기 중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 SE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SE는 4인치대의 화면과 홈버튼으로 초기 아이폰의 감성을 살린 모델이다.

애플이  2020년 2세대 아이폰 SE를 출시한지 2년만에 새 모델을 내놓는 것은 중저가 5G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3세대 아이폰 SE의 예상 가격은 399 달러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지난 17일 트위터를 통해 "차기 SE 모델은 '아이폰SE 플러스 5G'로 불릴 것이고 4.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업체들은 유럽에서 다양한 중저가 5G 제품들을 선보일 전망이다.

샤오미는 이달 26일 '가성비폰'으로 불리는 레드미노트 11 시리즈를 유럽에서 출시한다. 레드미노트 11 시리즈의 유럽 판매가는 250 유로(약 34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포는 유럽 시장에서 레노7 5G 시리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레노7은 최근 오포가 내수 시장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가격은 2699위안(약 51만원)이다. 오포는 레노7의 유럽 출시를 위해 제품명도 '파인드 X5 라이트'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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