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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본사·공장 통합운영키로…21일 생산공장으로 본사 이전

등록 2022.01.19 10: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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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오동 소재 '이제우린' 생산공장으로 통합

급변 기업경영 환경 대응, 신성장동력 확보에 집중

[대전=뉴시스] 맥키스컴퍼니 공장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맥키스컴퍼니 공장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충청권 향토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는 21일 대전 서구 오동에 위치한 '이제우린' 생산공장으로 본사를 이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본사 이전에 대해 맥키스컴퍼니는 이제우린 브랜드의 품질력 유지와 신속한 프로세스 구축, 내부역량 강화 등을 꾀하고 신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키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지난 2003년 분리운영 이후 19년 만에 본사와 공장이 재통합된다.

맥키스컴퍼니 공장은 지난 2001년 가수원동에서 오동으로 이전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대둔산 자락 11만5000㎡(3만5000여평)의 부지에 최첨단 시설로 자리잡은 공장에서는 자연산소를 포집한 뒤 농축·주입 과정을 거치는 주력 생산품 '이제우린' 소주를 생산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지속해 증류식 설비와 희석식 설비를 증설해 왔으며 품질연구에도 집중해 한국, 미국, 중국, 일본에서 ‘산소숙성촉진공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지난 2017년에는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성과 안정성 확대에 노력해 왔다.

김규식 대표이사는 "본사와 공장 통합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패러다임과 소비문화 흐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리며 "통합에 따른 성과중심의 운영과 조직문화의 강화로 기업의 재성장은 물론 경영의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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