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여수해경, 설 연휴 해양 안전 특별 관리

등록 2022.01.19 10:54: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여객선 운항·민생침해 범죄·해양 오염 등 대책 마련

여수해양경찰서 신축 청사. 여수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해양경찰서 신축 청사. 여수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바다는 찾는 관광객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안전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1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17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설 명절 다중이용 선박 이용객 및 관광객 증가에 따른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양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 기간 동안 ▲다중이용 선박 및 연안 이용객 안전관리 강화 ▲사고 다발 해역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및 선제적 대응 ▲민생침해 범죄 집중 단속 및 외사 활동 강화 ▲해양오염사고 대비 및 긴급 대응 태세 등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책이 추진된다.

해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다중이용 선박 방역수칙 준수를 집중 점검하고, 해상안전을 위해 다중이용 선박 항로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또 설 명절 수산물 수요 증가에 따른 불법 어업 행위 및 해상을 통한 밀입국, 밀수, 수입 수산물 불법유통 등 민생침해 범죄 단속도 병행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상황관리체계 확립을 통해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 며 "설 연휴 기간 다중이용 선박을 이용하는 관광객이나 이용객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