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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인에 무슨일 일어나는지 신경 안써"…美 NBA 투자자 발언 논란

등록 2022.01.19 12: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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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투자자 억만장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
전세계적 인권 유지 개념에 대해서도 "사치스러운 신념" 주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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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P/뉴시스]미국 프로농구(NBA) 인기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의 억만장자 투자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 2022.01.19.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인기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의 한 억만장자 투자자가 중국내 소수 민족인 위구르족과 관련, "누구도 위구들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신경쓰지 않는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워리어스팀 투자자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위구르족이 직면한 인권 침해 의혹에 대해 "매우 강력한" 입장을 갖고 있는 공동 진행자 발언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팔리하피티야는 "누구도 위구르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신경쓰지 않는다, 알겠지? 당신은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어서 좋다고 생각하지만, 나머지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단지 당신에게…아주 힘들고, 추한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것들 중에서, 그래, 그것은(위구르족 인권문제는 관심있는 것들 중) 아래에 있다"고 했다.

공동 진행자가 깜짝 놀랐면서 일반 사람들은 이 주제가 제시되면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하자, 팔리하피티야는 계속해서 "나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우리 경제가 급변할까 걱정된다…기후변화도 걱정된다…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낡은 미국의 의료 인프라가 걱정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신이 다른 나라 사람들의 한 부류에 대해 관심이 있느냐고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우리 스스로를 돌볼 수 있을 때까지 그들을 우리보다 우선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겠다"고 강조했다.

45세의 억만장자인 팔리하피티야는 전 세계적으로 인권을 유지한다는 개념에 대해 "사치스러운 신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성명을 통해 "그는 제한된 투자자로 그의 견해는 분명히 우리 조직의 견해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wa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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