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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마샬 영입할 여유 없다" 영입설 부인

등록 2022.01.19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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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CEO "겨울 이적시장서는 실현가능한 거래 아냐"

[맨체스터=AP/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샬이 지난해 10월 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에버튼과 EPL 홈경기에서 전반이 끝난 뒤 관중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2022.01.19.

[맨체스터=AP/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샬이 지난해 10월 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에버튼과 EPL 홈경기에서 전반이 끝난 뒤 관중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2022.01.19.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앙토니 마샬(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다른 팀으로 떠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유벤투스가 마샬을 영입할 여유가 없다고 못박았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19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 최고경영자가 마샬의 영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며 선을 그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마샬은 랄프 랑닉 맨유 감독과 불화설에 휩싸이는가 하면 소속팀에서 기용되지 못하면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다른 팀으로 떠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FC 바르셀로나와 세비야 등 스페인 프레미라리가 팀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핫스퍼도 마샬을 영입할 클럽으로 꼽히고 있다. 유벤투스 역시 여기에서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아리바베네 최고경영자는 "지금 상황에서는 마샬을 데려올 수 없다. 실현 가능한 거래가 아니다"라며 "마샬에 드는 금액을 생각한다면 불가능하다. 맨유로부터 어떠한 할인도 기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마샬의 몸값은 만만치 않다. 주급만 15만 파운드(약 2억 4320만 원)다. 또 맨유는 임대 이적이라고 해도 600만 파운드(약 97억 2900만 원)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전 이적이라면 이적료가 이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금전 부담이 만만치 않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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