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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백운·성수·마령면 주민도 용담호 물 사용

등록 2022.01.19 13: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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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용담호 확대 공급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지역의 백운·성수·마령면 주민도 용담호 물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진안군은 환경부가 '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을 최종 승인해 진안배수지(광역상수도)에서 월운정수장(지방상수도)까지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월운정수장의 물을 이용하는 백운·성수·마령면 일대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한다. 가뭄과 한파 시 물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줄고, 수질사고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024년까지 총 66억원을 투입해 진안배수지에서 월운정수장까지 14.89km 구간에 상수관로와 가압장 1곳을 설치한다.

전춘성 군수는 "백운·성수·마령면 주민도 용담호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로 비상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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