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진천군, 7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 도전

등록 2022.01.19 13:42: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난해 역대 최대 2조4351억원…6년간 9조7037억원

[진천=뉴시스]케이푸드밸리산업단지 전경.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케이푸드밸리산업단지 전경. (사진=진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올해 7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에 나선다.

19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 최대 투자유치액인 2조4351억원을 달성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1조원 이상 투자를 유치해 6년간 9조7037억원을 기록했다. 목표액을 2조원 이상 웃돌았다.

군은 이 같은 기세를 올해도 이어가 7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월면 사당리 일대 77만4015㎡의 터에 올해 하반기 진천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를 착공한다.

지난해 4월 오리온과 투자협약했다. 28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한다.

문백면과 진천읍 일대 113만4967㎡ 규모의 스마트복합산업단지를 올 상반기에 산단지정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에 착공하기로 했다.

이 산단이 조성되면 3000명의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12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도 공급돼 인구 전입도 예상한다.

오창 방사광가속기 배후산단으로 조성하는 문백면 은탄리 메가폴리스산단(139만4617㎡)도 올해 산단지정계획 승인,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200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충북혁신도시 인근 공영개발(충북개발공사)로 추진하는 진천복합산단(123만5404㎡)도 올해 지구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을 추진한다.

초평면 금곡지구에는 복합관광단지 개발도 나선다.

군 관계자는 "이들 산단 조성으로 투자유치-일자리 창출-인구 증가-정주인프라 확충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