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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사우디, 강화된 지식재산협력 협정 체결…지식재산 정책 수출

등록 2022.01.19 1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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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1기 한-사우디 협력 성과 커, 향후 2년간 5개 분야 35개 과제 추진
11명의 한국 지식재산 전문가 현지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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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한-사우디 지식재산협력 파트너십 협정 체결 뒤 두나라 특허청 고위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사우디아라비아 간 지식재산분야 국제협력이 대폭 확대된다.

특허청은 지난 17일 오후 3시(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한-사우디 특허청장회의를 통해 양청이 '강화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협정서'에 서명하고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양국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서 이를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제1기 한-사우디 협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새로운 협력의 시작을 약속하는 이번 협정서가 문재인 대통령의 현지 방문에 맞춰 체결돼 양국간 지식재산분야 협력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한-사우디 지식재산분야 협력은 2019년 6월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특허청과 사우디지식재산청이 양국 정상이 함께 한 자리서 4대 분야 협력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때 맺은 4대 협력분야는 ▲지식재산 전략수립 ▲지식재산 정보화시스템 ▲심사관 역량강화 ▲지식재산 민원상담센터 운영 등이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총 19명(누적)의 민·관 지식재산 전문가를 사우디 지식재산청에 파견해 현지에 맞는 국가 지식재산전략을 수립했고 특허·상표 심사관들이 고품질의 심사를 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또 지식재산 분야 법률정비 및 정보화시스템 구축 로드맵 수립 등 행정체계 개선도 도왔다.

이번에 체결된 협정서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 ▲특허심사 ▲국가 지식재산 전략 ▲지식재산 아카데미(교육) ▲지식재산 정보화 등 양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5개 분야 35개의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11명의 한국 지식재산 전문가들을 2년간 파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식재산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이번 협정서에 새롭게 추가된 사항으로 초·중·고생을 위한 발명교실 운영, 대학·기업·연구기관 등에 대한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커리큘럼 마련이 골자다. 창의적인 인재양성과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이번 협정서 체결은 제1기 한·사우디 지식재산분야 협력에 대해 사우디가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지식재산 허브가 되겠다는 청사진 실현에 한국을 전략적 동반자로 재차 선택했다는 의미"라며 "지식재산분야 선진 5대 특허청(IP5)으로 성장한 경험과 노하우를 더 많은 국가에 전파, 지식재산 한류 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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