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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홍준표와 비공개 만찬 회동…洪, 마음 열까

등록 2022.01.19 16:51:39수정 2022.01.19 16: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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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달 2일 이후 48일만에 홍-윤 단독 비공개 만찬
김건희 "홍을 까야 신선" 녹취록에… 洪 입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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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윤석열 대선후보. 2021.10.11.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홍준표 의원이 19일 오후 비공개 만찬회동을 가진다.

홍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어제 윤 후보가 만나자고 전화가 왔다"며 "오늘 단둘이 만나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소는 서울 모처에 위치한 식당으로 비공개로 진행된다.

윤 후보와 홍 의원이 만나는 건 지난달 2일 이후 48일만이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홍 의원이 40여일 앞둔 대선에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이 2030세대에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윤 후보의 지지율 제고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통화녹음에서 "홍을 까야 신선"하다는 말을 한 터라 홍 의원이 서운한 마음을 접고 마음을 열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지난달 2일 윤 후보와 홍 의원은 함승희 전 의원의 주선으로 서울의 한 한정식집에서 비공개 3자 만찬 회동을 했다.

홍 의원은 당시 만찬에서 윤 후보가 선대위 인선문제를 둘러싼 이준석 대표와의 충돌로 답답함을 토로하자, 선대위를 재편하고 잠행 중이던 이 대표를 직접 찾아가 만나라는 조언을 건넸다. 또 35% 박스권에 고착된 윤 후보 지지율과 관련해 나름의 분석을 전했다.

윤 후보는 이에 당시 제주도에 있던 이 대표를 찾아갈 의사를 나타냈고, 이후 울산으로 이동한 이 대표를 직접 만나 화해를 했다. 하지만 홍 의원과 구원이 있는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에 합류하자, 홍 의원과 후보 간 우호적인 관계는 물 건너갔다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홍 의원은 이달 초 이 대표와 윤 후보가 선대위 운영 문제로 충돌하자 각각 윤 후보와 이 대표 측에 전화를 걸어 중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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