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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설 명절기간 봉안시설 정명각 '추모객 총량제' 실시

등록 2022.01.19 16: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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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2월 11일까지, 1일 총 160명

밀집도 완화를 위한 분산 이용 당부

[대전=뉴시스] 정명각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정명각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오는 24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봉안시설 '정명각'을 방문하는 추모객을 1일 총 160명으로 제한하는 추모객 총량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명각은 두마면에 위치한 봉안시설로 명절마다 추모객이 집중되고 특히 일부 시간대 많은 추모객이 한꺼번에 몰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정돈된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회 방문객 4명, 1시간 20명, 1일 총 160명을 내용으로 하는 추모객 총량제를 실시키로 했다.

사전예약은 실시하지 않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1시간당 입장 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시는 추모객 총량제 외에도 ▲추모객 발열 체크 ▲마스크 미착용시 출입 제한 ▲2미터 이상 거리두기 ▲제례실 폐쇄 및 시설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추모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기간 동안 정명각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및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위중한 만큼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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