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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섭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조직위원장 별세

등록 2022.01.19 17: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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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건섭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조직위원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박건섭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조직위원장이 지난 18일 오후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고인은 씨네필 대표 및 신씨네 기획제작 이사 등을 역임했다. '남부군'(1990) '베를린 리포트'(1991) '은마는 오지 않는다'(1991)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1992) '그 섬에 가고 싶다'(1993) '영원한 제국'(1995) '은행나무 침대'(1996) '꽃잎'(1996) '편지'(1997) '약속'(1998) '거짓말'(1999) '송어'(1999) '엽기적인 그녀'(2001) '선택'(2003) '여덟 번의 감정'(2010) 등 30여 편의 작품을 기획·제작했다. 생전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고 포옹력이 남다른 영화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고인은 2005~2012년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에서 교수와 학장을 맡아 한국영화 히트작을 기획·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학 양성에 힘썼다. 2018년부터 BIFAN 부조직위원장을 지냈다. 규리시네마 대표로서 영화 '홍의장군 곽재우' 등을 기획해왔다.

빈소는 서울쉴낙원 5호실이며, 발인은 21일이다.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청아공원이다. 유족은 부인 김명식 씨와 자녀 박정민·규리 씨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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